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VS.NET IDE: 63. Visual Studio 2010 - Parallel Stacks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122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Visual Studio 2010 - Parallel Stacks


Parallel Stacks - another new VS2010 debugger window 
; http://www.danielmoth.com/Blog/Parallel-Stacks-Another-New-VS2010-Debugger-Window.aspx

오... 멋집니다. 다중 스레드의 생성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일례로 [그림 1]은 WPF 응용 프로그램 실행 시에 Application::OnStartup 이벤트에서 디버거 중단점을 잡고 "Debug" / "Windows" / "Parallel Stacks" 뷰를 선택한 것입니다. 기본 설정으로는 "Tools" / "Options" / "Debugging" - "Enable Just My Code" 옵션을 켠 상태의 콜 스택 뷰처럼 로드된 프로젝트와 소스 코드가 연관된 다이어그램으로 제한해서 보여줍니다. 만약 "Enable Just My Code"를 끈 효과를 내려면 "Parallel Stacks" 뷰의 오른쪽 버튼 메뉴에서 "Show External Code"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림 1: 새로 추가된 Parallel Stacks 뷰]
vs2010_Parallel_Stacks_view_1.png

해석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맨 아래에 있는 "파란색 상자"를 실행하는 스레드가 최초 실행이 되었는데, 거기서 스레드를 3개 생성한 것입니다. 각각의 다이어그램에 있는 "n Threads"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관련 스레드의 ID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림 2: 스레드 ID 확인]
vs2010_Parallel_Stacks_view_2.png

또한, 현재 "Call Stack" 뷰에서 다뤄지고 있는 스레드가 어떤 스레드인지를 "파란색 화살표"와 "파란색 상자"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나머지 회색 상자는 실행은 되고 있지만 현재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되지 않은 스레드(즉, Call stack에 나타나지 않는 스레드)임을 나타냅니다.

[그림 3: 검은색 화살표와 회색 상자 - 현재 선택된 스레드가 아님]
vs2010_Parallel_Stacks_view_3.png

[그림 4: 파란색 화살표와 파란 상자 - 선택된 스레드]
vs2010_Parallel_Stacks_view_4.png

메서드 옆에 나타나는 3개의 아이콘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의미는 "Call Stack"과 연계해서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림 5: 노란색 화살표 - 현재 스레드의 활성화된 스택 프레임]
vs2010_Parallel_Stacks_view_5.png

즉, 노란색 화살표는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된 스레드"가 실행하고 있는 코드를 담은 메서드임을 알려줍니다.

반면에 녹색 화살표는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된 스레드"의 스택 프레임 중에 있는 메서드를 나타냅니다. 쉽게 생각해서 "Call Stack" 뷰에서 "노란색 화살표"가 있는 메서드를 실행하기까지 거쳐온 콜 스택의 한 메서드임을 알려줍니다. 사실, ^^ 별다르게 새로울 것이 없는 데 이미 기존에도 아래와 같이 노란색 화살표와 녹색 화살표가 동일하게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그림 6: Call Stack에서와 동일한 의미의 녹색 화살표]
vs2010_Parallel_Stacks_view_6.png

마지막으로 물결 모양 아이콘(Cloth Icon이라고 써있지만.)도 있는 데, 디버깅 대상으로 선택되어 있지 않은 스레드들이 실행하고 있는 메서드의 스택 프레임을 가리킵니다.

[그림 7: 물결 모양 아이콘 - 활성화된 스택 프레임]
vs2010_Parallel_Stacks_view_7.png

이 정도면, 대략 눈에 익어지셨나요?

멀티 스레드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디버깅 도구를 Visual Studio 2010에서 제대로 지원해 주고 있군요. 두말할 것도 없이, 스레드 호출 관계의 시각화는 정말 반가운 기능입니다.




사용하다 보니,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그림 6]에서 보면 "Parallel Stacks" 뷰가 "Enable Just My Code"가 꺼진 것과 동일하게 모든 호출 스택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Show External Code" 메뉴와 "Enable Just My Code" 설정은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이 부분은 "Enable Just My Code"로 통합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쉬움을 넘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Parallel Stacks" 뷰에서 선택한 "Show External Code" 설정이 "Parallel Stacks" 뷰를 닫은 상태에서도 유효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프로젝트를 닫고 다시 열어도 "Call Stack"뷰는 "Enable Just My Code"가 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모든 스택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누가 이 부분에 대해 벌써 ^^ Bug Feedback을 제출해 놓았군요.

"Enable Just My Code" is turned off when "Show External Code" is checked once.
; https://connect.microsoft.com/VisualStudio/feedback/ViewFeedback.aspx?FeedbackID=456565



[이 토픽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1-08-07 09시38분
Visual Studio 2019로 디버깅 시 "Command" 창에 "Debug.ListCallStacks -AllThreads" 명령어를 수행하면 모든 스레드의 호출 스택을 출력합니다. 해당 명령어를 타이핑할 때 인텔리센스를 지원해서 입력이 실제로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데요, 그래도 저 명령어를 굳이 수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windbg의 명령어에서 모든 스레드의 호출 스택을 보여주는 "~*k" 명령어를 비주얼 스튜디오의 Command 창에서도 유사하게 제공을 하는데, 이것의 출력 결과가 "Debug.ListCallStacks -AllThreads"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길게 명령어 입력할 필요없이 그냥 "~*k"라고 치면 됩니다.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900정성태1/5/20229345개발 환경 구성: 622. vcpkg로 ffmpeg를 빌드하는 경우 생성될 구성 요소 제어하는 방법
12899정성태1/3/20228850개발 환경 구성: 621. windbg에서 python 스크립트 실행하는 방법 - pykd (2)
12898정성태1/2/20229456.NET Framework: 1129. C# - ffmpeg(FFmpeg.AutoGen)를 이용한 비디오 인코딩 예제(encode_video.c) [1]파일 다운로드1
12897정성태1/2/20228270.NET Framework: 1128. C# - 화면 캡처한 이미지를 ffmpeg(FFmpeg.AutoGen)로 동영상 처리 [4]파일 다운로드1
12896정성태1/1/202211232.NET Framework: 1127. C# - FFmpeg.AutoGen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기본 프로젝트 구성파일 다운로드1
12895정성태12/31/20219625.NET Framework: 1126. C# - snagit처럼 화면 캡처를 연속으로 수행해 동영상 제작 [1]파일 다운로드1
12894정성태12/30/20217597.NET Framework: 1125. C# - DefaultObjectPool<T>의 IDisposable 개체에 대한 풀링 문제 [3]파일 다운로드1
12893정성태12/27/20219263.NET Framework: 1124. C# - .NET Platform Extension의 ObjectPool<T> 사용법 소개파일 다운로드1
12892정성태12/26/20217182기타: 83. unsigned 형의 이전 값이 최댓값을 넘어 0을 지난 경우, 값의 차이를 계산하는 방법
12891정성태12/23/20217075스크립트: 38. 파이썬 - uwsgi의 --master 옵션
12890정성태12/23/20217250VC++: 152. Golang - (문자가 아닌) 바이트 위치를 반환하는 strings.IndexRune 함수
12889정성태12/22/20219717.NET Framework: 1123. C# - (SharpDX + DXGI) 화면 캡처한 이미지를 빠르게 JPG로 변환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888정성태12/21/20217768.NET Framework: 1122. C# - ImageCodecInfo 사용 시 System.Drawing.Image와 System.Drawing.Bitmap에 따른 Save 성능 차이파일 다운로드1
12887정성태12/21/20219940오류 유형: 777. OpenCVSharp4를 사용한 프로그램 실행 시 "The type initializer for 'OpenCvSharp.Internal.NativeMethods' threw an exception." 예외 발생
12886정성태12/20/20217701스크립트: 37. 파이썬 - uwsgi의 --enable-threads 옵션 [2]
12885정성태12/20/20217958오류 유형: 776. uwsgi-plugin-python3 환경에서 MySQLdb 사용 환경
12884정성태12/20/20216992개발 환경 구성: 620. Windows 10+에서 WMI root/Microsoft/Windows/WindowsUpdate 네임스페이스 제거
12883정성태12/19/20217938오류 유형: 775. uwsgi-plugin-python3 환경에서 "ModuleNotFoundError: No module named 'django'" 오류 발생
12882정성태12/18/20217050개발 환경 구성: 619. Windows Server에서 WSL을 위한 리눅스 배포본을 설치하는 방법
12881정성태12/17/20217481개발 환경 구성: 618. WSL Ubuntu 20.04에서 파이썬을 위한 uwsgi 설치 방법 (2)
12880정성태12/16/20217396VS.NET IDE: 170. Visual Studio에서 .NET Core/5+ 역어셈블 소스코드 확인하는 방법
12879정성태12/16/202113689오류 유형: 774. Windows Server 2022 + docker desktop 설치 시 WSL 2로 선택한 경우 "Failed to deploy distro docker-desktop to ..." 오류 발생
12878정성태12/15/20218710개발 환경 구성: 617. 윈도우 WSL 환경에서 같은 종류의 리눅스를 다중으로 설치하는 방법
12877정성태12/15/20217349스크립트: 36. 파이썬 - pymysql 기본 예제 코드
12876정성태12/14/20217177개발 환경 구성: 616. Custom Sources를 이용한 Azure Monitor Metric 만들기
12875정성태12/13/20216822스크립트: 35. python - time.sleep(...) 호출 시 hang이 걸리는 듯한 문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