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게임 유저들의 이야기
만화이니 일단 부담없이 보시고. ^^
[특별편] 바츠해방전쟁 - 1
; http://lineage2.plaync.co.kr/board/cartoon/multifarious/view?articleID=91
[특별편] 바츠해방전쟁 - 2
; http://lineage2.plaync.co.kr/board/cartoon/multifarious/view?articleID=94
위의 게임을 안 해보신 분들은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A, B, C, D 이렇게 4개의 모임(일명, 혈맹이라는 조직)으로 구성된 "큰 모임"에서, 처음에 해당 게임 서버에서 그 모임에 속하지 않는 일반 사용자들은 특정 사냥터에도 못 나오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나오면, 대상 캐릭터를 죽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4개의 모임 내에서 A, B 2개의 모임이 서로 등을 돌리고 싸웠는데 나머지 C, D 2개가 지고 있던 A 편에 합류를 합니다. 즉, 3:1의 싸움이 되어버렸는데 불리해진 "B" 모임은 "중립 모임"들에게 도와달라고 하게 됩니다. "중립 모임"들이란, A 모임의 사냥터 통제나 그 이외의 여러 가지 안 좋은 행동들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던 "일반 사용자"들의 모임입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중립 모임들"을 합류시키는 것이 어려운 듯하다가 "마법사" 캐릭터들로 구성된 "해리 포터" 모임이 합류를 하면서 상황이 반전됩니다. 게다가, 그동안 "그 게임 서버"에서의 "A" 모임의 안 좋은 행동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 있던 "다른 게임 서버들"의 사용자들까지도 "그 게임 서버"에 1레벨짜리 캐릭터를 만들어서 "중립 모임"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결과는? 기어이 "중립 모임"들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 세상에나... ^^; 완전히 영화같은 이야기입니다. 이것을 어찌 단순한 게임이라고만 할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