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8개 있습니다.)

C# 7.2 - 숫자 리터럴의 선행 밑줄과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

C# 7.2 (1) - readonly 구조체
; https://www.sysnet.pe.kr/2/0/11524

C# 7.2 (2) - 메서드의 매개 변수에 in 변경자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25

C# 7.2 (3) - 메서드의 반환값 및 로컬 변수에 ref readonly 기능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26

C# 7.2 (4) - 3항 연산자에 ref 지원(conditional ref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1528

C# 7.2 (5)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값 타입 지원 - "ref struct"
; https://www.sysnet.pe.kr/2/0/11530

C# 7.2 (6) - Span<T>
; https://www.sysnet.pe.kr/2/0/11534

C# 7.2 (7) - private protected 접근자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43

C# 7.2 (8) - 숫자 리터럴의 선행 밑줄과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
; https://www.sysnet.pe.kr/2/0/11544

기타 - Microsoft Build 2018 - The future of C# 동영상 내용 정리
; https://www.sysnet.pe.kr/2/0/11536




이번에 소개해 드릴 기능은 영문으로,

  • Digit separator after base specifier
  • Non-trailing named arguments

라고 소개된 기능이며 한글 문서에서는,

C# 7.2의 새로운 기능
; https://docs.microsoft.com/ko-kr/dotnet/csharp/whats-new/csharp-7-2

각각 "숫자 리터럴의 선행 밑줄"과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라고 나옵니다.




C# 7.0에 숫자형 리터럴의 경우 밑줄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int number1 = 10000000;    // 기존에는 이렇게 써야 했지만,
int number2 = 10_000_000;  // 식별이 쉽도록 1,000 단위마다 밑줄을 사용할 수 있고,
int nubmer3 = 1_0_0_0_000; // 아무렇게나 밑줄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

기존에 있었던 16진수 리터럴 표현이었던 0x에 추가해서 2진 비트열의 리터럴 표현이 가능한 0b를 추가했었습니다.

C# 7.2부터는 숫자 리터럴 표현(0x, 0b) 바로 뒤에 밑줄을 쓸 수 있도록 추가했습니다.

int number1 = 0x1000;
int number2 = 0x_1000; // C# 7.1 이전에는 컴파일 오류: Error CS1013 Invalid number

int number3 = 0b1000;
int number4 = 0b_1000; // C# 7.1 이전에는 컴파일 오류: Error CS1013 Invalid number




C# 4.0에 추가된 "명명된 인자"는 일단 매개 변수의 이름을 명시하면 이후의 인자들은 모두 이름을 명시해야 하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Person p = new Person();
    p.Output(name: "Tom", age: 16, address: "Tibet"); // 첫 번째 name부터 이름을 사용했으므로 이후 모든 인자를 이름으로 전달
    p.Output("Tom", age: 16, address: "Tibet");       // 두 번째 age부터 이름을 사용했으므로 세 번째 인자도 이름으로 전달
    p.Output("Tom", 16, address: "Tibet");            // 마지막 인자에 대해 이름으로 전달

    p.Output(address: "Tibet", name: "Tom", age: 16); // 이름으로 전달한 경우 인자의 순서는 상관이 없음
    p.Output("Tom", address: "Tom", age: 16);         // 명명된 인자가 시작된 이후에는 순서 상관이 없음

    p.Output(name: "Tom", 16, address: "Tibet"); // C# 7.1 이전에는 컴파일 오류
                                                 // 첫 번째 인자에 이름을 지정했으므로 두 번째 인자도 이름을 지정해야 함
                                                 // Error CS1738 Named argument specifications must appear after all fixed arguments have been specified
}

class Person
{
    public void Output(string name, int age, string address)
    {
        Console.WriteLine($"{name}: {age} in {2}");
    }
}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는 "명명된 인수"가 사용된 이후에도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도 인자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위의 경우 CS1738 오류가 발생하는 구문을 정상적으로 컴파일할 수 있습니다.

p.Output(name: "Tom", 16, address: "Tibet"); // C# 7.2부터 컴파일 가능

하지만, 명명되지 않은 인자의 순서가 바로 앞의 명명된 인자를 기준으로 다음 인자여야 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

p.Output(address: "Tibet", 16, name: "Tom"); // 컴파일 오류: Error CS8323 Named argument 'address' is used out-of-position but is followed by an unnamed argument




이번에 소개한 2가지 기능은 크게 유용한 것은 아니고 기존 문법에 대해 사소하게 불편했던 점을 수정한 정도이므로 가볍게 한번 읽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1/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633정성태7/29/201825532Graphics: 15. Unity - shader의 World matrix(unity_ObjectToWorld)를 수작업으로 구성 [2]파일 다운로드1
11632정성태7/28/201827857Graphics: 14. C# - Unity에서 캐릭터가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카메라의 위치 이동 및 회전하는 방법
11631정성태7/27/201829817Graphics: 13.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9) - 투명 배경이 있는 텍스처 입히기 [1]
11630정성태7/27/201825000개발 환경 구성: 391. (GitHub 등과 직접 연동해) 소스 코드 디버깅을 쉽게 해 주는 SourceLink [3]
11629정성태7/26/201823770.NET Framework: 789. C# 컴파일 옵션 - Check for arithmetic overflow/underflow [2]
11628정성태7/25/201825628Graphics: 12.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8) - 다중 패스(Multi-Pass Shader)
11627정성태7/25/201820014개발 환경 구성: 390. C# - 컴파일러 옵션 OSS signing / Public Signing
11626정성태7/25/201818387오류 유형: 471. .C++ 함수를 const로 바꾼 경우 C2440 컴파일 오류가 발생한다면?
11625정성태7/24/201817584Math: 49. GeoGebra 기하 (25) - 타원의 중심점 찾기파일 다운로드1
11624정성태7/24/201821994개발 환경 구성: 389. C# - 재현 가능한 빌드(reproducible builds) == Deterministic builds [4]
11623정성태7/24/201821416Math: 48. C# - 가우시안 함수의 이산형(discrete) 커널 값 생성파일 다운로드1
11622정성태7/23/201821599개발 환경 구성: 388. Windows 환경에서 Octave 패키지 설치하는 방법
11621정성태7/23/201819212VC++: 127. 멤버 함수에 대한 포인터를 외부에서 호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620정성태7/22/201822462Graphics: 11.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7) - Blur (평균값, 가우스, 중간값) 필터 [1]파일 다운로드1
11619정성태7/21/201821502Graphics: 10.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6) - Mosaic Shading
11618정성태7/20/201818563개발 환경 구성: 387. 삼성 오디세이(Odyssey) 노트북의 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방법
11617정성태7/20/201819370Team Foundation Server: 50. TFS 소스 코드 관리 기능 (5) - "Rollback", "Rollback Entire Changeset"
11616정성태7/17/201818731Graphics: 9. Unity Shader - 전역 변수의 초기화
11615정성태7/17/201823085.NET Framework: 788. RawInput을 이용한 키보드/마우스 입력 모니터링파일 다운로드1
11614정성태7/17/201825275Graphics: 8. Unity Shader - Texture의 UV 좌표에 대응하는 Pixel 좌표
11613정성태7/16/201821593Graphics: 7.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5) - Flat Shading
11612정성태7/16/201820578Windows: 148. Windows - Raw Input의 Top level collection 의미
11611정성태7/15/201820802Graphics: 6.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4) - 퐁 셰이딩(phong shading)
11610정성태7/15/201817325Graphics: 5.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3) - 고로 셰이딩(gouraud shading) + 퐁 모델(Phong model) + Texture
11609정성태7/15/201820256Graphics: 4.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2) - 고로 셰이딩(gouraud shading) + 퐁 모델(Phong model)
11608정성태7/15/201824885Graphics: 3. Unity로 실습하는 Shader (1) - 컬러 반전 및 상하/좌우 뒤집기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